용인특레시가 육상 비행 종목인 높이 뛰기 세계 최고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세계 최고 높이 뛰기 1위인 우상혁 선수를 20일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시켰기 때문이다.
이날 우 선수는 "세계 육상 무대에 용인특례시의 이름을 드높이겠다"며 "마침내 용인이 세계 육상 최고봉을 점령할 수 있는 그 날이 온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2024년 파리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용인특례시민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최정필 용인시육상연맹회장, 이규백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감독 등 1천여 명 이 참석했다.
입단식은 선수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계약서 서명, 핸드프린팅, 단복 전달, 기자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우 선수의 영입에 앞서 지난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을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으면서 전국규모의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