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의 이환희(43)씨가 “2022년 국가체육발전 유공 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시민회관체육부 소속 이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유공 훈장 백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시민회관체육부 정규 직원으로 입사한 이 씨는 2018년부터 대한보디빌딩협회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4번의 국제대회 참가하고 최연소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체육발전과 국위선양의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이 씨는 관내 청소년 보디빌딩 선수반 지도자 역할과 코치로 활동하면서 2019년에는 윤동주(과천고3) 선수를 발굴, 과천시 청소년 최초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2위(-65kg급)에 입상 과천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체육직 직원들로 구성된 스포츠봉사단원으로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과천시노인복지관, 구세군실비요양원등)을 위한 마사지, 재활운동, 활동 보조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로 꾸준한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희 씨는 “모두가 행복한 과천을 위해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료직원들과 함께 시민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훈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