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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에게도 적극 개방"

"전국 최초로 설치한 정식 규격의 인조잔디구장을 지역민들에게도 적극 개방하겠습니다"
전국 중.고등학교 가운데 최초로 정식 규격의 인조잔디구장을 마련한 수원공업고등학교 이보형(57) 교장은 1일 열린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에서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전국 최초로 학교내 규격 인조잔디구장을 설치한 소감은.
학교장으로써 매우 기쁘다. 전국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수원공고 축구팀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게 돼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8억5천만원을 들인 국내 유일의 학교내 규격 잔디구장인 만큼 자부심을 느끼며 학교 이미지 제고와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할 것이다.
-인조잔디구장 활용계획은.
경기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련한 만큼 학교 행사나 축구팀 훈련장 용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적극 개방할 방침이다.
-일반인 개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개인이나 가족 등이 운동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하는 것은 물론 단체에게도 충분한 검토를 통해 구장 사용을 허용하는 등 수원 축구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
- 인조잔디구장 설치와 관련해 수원공고 축구단의 향후 운영 방향은.
수원공고 축구팀은 1981년 3월 창단해 제79회 전국체전과 제81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정도로 전통있는 팀이다. 최상의 훈련 여건을 만들어준 도교육청과 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전국 최강팀을 만들겠다.
모교출신의 월드컵 스타 박지성보다 더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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