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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17세 이하(U-17) 여자청소년축구대표팀이 내년 4월 국내에서 남북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한국, 북한,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태국, 괌, 방글라데시, 인도 등 12개국이 출전하는 제1회 아시아 U-17 여자청소년대회를 내년 4월16-27일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현재 12개국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협회는 아직 개최도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단일종목 대회에서 남북한 축구 대표팀이 맞붙는 것은 2002년 9월 통일축구 이후 3년 만이다.
협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여자축구 대결인 만큼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으며 여자축구에서는 남한보다 한수위로 평가받는 북한 축구를 직접 접할 수 있어 국내 축구팬에게도 뜻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한 여자대표팀은 작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민족평화축전에서 맞대결을 벌여 리은심, 리금숙 콤비를 앞세운 북한이 4-0으로 완승을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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