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협의회는 환경관련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와 환경부의 환경정책실장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체제가 정착되도록 상시 협의체로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환경부는 내년 초부터 발효돼 중소기업들에 큰 영향이 예상되는 `기후변화협약 대응대책'과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업계는 합성수지 일회용품 및 도시락용기 사용규제 개선,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제도 개선 등 기업의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