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에 근무하는 김현기(42세) 축산전문지도사가 2일 경기도 월례회에서 '2004 상반기 숨은 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김 지도사는 지난 83년 3월29일 농촌 지도직에 입문해 지난 94년 1월 8일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 축산담당 지도사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진취적인 사고로 축산기술 지도에 온 힘을 쏟았다. 또 가축의 악성전염병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시켰으며 경기도 돼지고기의 브랜드화 추진으로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원만하고 포용력 있는 성품으로 공직사회에서는 인화단결, 가정에서는 모범가장, 동료간에는 돈독한 우정으로, 공사에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평가받는 김 지도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