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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55곳 건축 쉬워진다

인천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55곳이 1종 주거지로 전환돼 건축이 한결 쉬워진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 5월말까지 20호 이상의 주택이 몰려있는 그린벨트 55곳 68만8천여평을 건폐율과 용적률이 크게 높아지는 제1종 주거지역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9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취락정비계획 수립을 마치고 내년 5월 이를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지역은 100호 이상 주택이 밀집돼 있는 취락지역(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 및 100호 이하∼ 20호 이상 취락지역(취락정비계획) 등으로 남동구 17곳(21만9천여평), 계양구 16곳(30만5천600여평), 서구 5곳(5만8천600여평), 부평구 3곳(7만4천여평), 연수구 2곳(3만800여평) 등이다.
이들 지역이 제1종 주거지역으로 전환되면 건폐율과 용적률이 20%와 100%에서 60%와 150%로 크게 높아져 건축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은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더라도 자연녹지로 묶여 건폐율과 용적률이 20%와 80%로 오히려 강화돼 건축이 까다로웠다.
시는 또 이들 지역의 진입로가 대부분 농로로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도로 개설은 물론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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