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원고가 제55회 회장기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중원고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화홍고를 4-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단체전에선 이천 양정여고가 의정부 경민여정보고를 4-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남고부 개인단식에서는 중원고 김태성이 같은 학교 조찬욱을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고부 개인단식에선 군포 흥진고 최보라가 경민여정보고 김해림을 3-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에선 화홍고 정회석-권범일이 동료인 최민규-김도영 팀을 3-0으로 가볍게 따돌렸으며, 여고부 개인복식에선 경민여정보고 김은정-전상희 조가 흥진고 이원주-김방울 조를 3-1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중부 개인복식에서는 수원 곡선중 김경민-윤주현이 같은 학교 김준영-이재웅을 3-0으로 눌렀으며, 여중부 경기에서는 군포중 오아름-박초희가 동료 김소리-이효심을 3-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