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시와 소설, 수필, 웹툰, 사진 등 문예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로 정부의 통일 정책을 홍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통일교육 영상 상영, 대표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으며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2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구김살 없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북한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앞선 세대가 해야할 일”이라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