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제35대 이재정 회장 취임식 및 제34대 윤신일 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내부 인사만 참여한 가운데 ▲윤신일 회장 활동 업적보고 ▲포장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이재정 회장 약력소개 ▲선임증 수여 및 적십자기 이양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윤신일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새로운 사회와 인생을 경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보단 더 고귀한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십자의 한 사람으로서 생명 운동에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여기에 오게 됐다”며 “정치와 이념을 초월해 생명을 살리는 목표를 경기도 중심으로 세계와 함께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