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겸 캐리어에어컨 회장. (사진=캐리어에어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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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이하 기단연)가 2024년 회장으로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기다연은 지난 15일 24기 단체장회의에서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을 `2023년 수석 부회장 및 2024년 회장(임기 2년)`으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은 “기계설비인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세계화와 개방화의 조류속에서 앞으로도 국내 산업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유관 단체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기단연 측에 따르면 이번 회장 추대는 강성희 회장이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개원과 미국냉동공조협회와 AHRI 시험소 지정 업무협약 등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향을 끼쳤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한편, 국내 기계설비산업은 2021년 기준 총 200조원 규모의 건설산업에서 21조원 가량 차지하는 산업이다. 기단연은 기계 설비 관련 국내 최대 연합 단체로서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