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미래형 수업에 대한 바람과 의견을 직접 제안하는 ‘2022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중·고등학생이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자신이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영상으로 제작·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창의성,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학생주도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까지 접수 마감된 영상 중에서 일반화 가능한 제안을 오는 25일부터 ‘경기교사온TV 중등’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김신영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이 바라고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교사와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 주도성을 확대하기 위한 수업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