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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탄력근무제' 도입

김포시는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앞당기거나 늦추는 '탄력근무제'를 도입,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본청 직원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사기 증진을 위해 오전 10시∼ 오후 4시를 공동 근무시간으로 지정해 업무에 집중하고 오전 8∼10시와 오후 5∼7시는 직원들의 사정에 따라 근무하는 '탄력근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본청 직원 347명 가운데 대부분인 312명은 일반 근무시간대인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하지만, 24명은 오전 8시∼오후 5시에, 11명은 오전 10시∼오후 7시에 각각 업무를 보게 된다.
오전 또는 오후 시간대 더 근무를 하는 이들 35명은 어학교육 등 자기계발기회를 가지려는 직원들이다.
시는 탄력근무제를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한뒤 반응이 좋을 경우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또 매월 쉬는 둘째와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해오던 지적과와 시민봉사과, 주택과, 농정과 등 민원 부서의 '토요민원상황실'을 이달부터 폐지했다.
이는 토요일 민원이 급감, 업무가 거의 없는데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매월 근무하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엔 직원들이 절반씩 근무하고 하고 나머지 절반은 '학습의날'이나 '벤치마킹데이' 등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공부나 견학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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