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화성과 도시 변천'이라는 주제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학술회의는 지난 2019년 '현륭원 및 새수원 건설 230주년 기념 학술회의' 이후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화성연구회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하지 못했다가, 3년 만에 다시 정기 학술회의를 여는 것이다.
학술회의는 최호운 화성연구회 이사장(도시계획 박사)의 개회사에 이어 정수자 부이사장(문학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제1발표 오선화 수원시학예사(역사학박사)의 ‘수원화성과 성안마을 행궁동’, 제2발표 김동훈 홍익대 교수(건축학박사)의 ‘화성성역의궤와 건축도시박물관’, 제3발표 김충영 도시계획 박사의 ‘수원건설에 큰 족적을 남긴 지도자들 이야기’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김이환 전 이사장(이영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노경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