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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체육회장 선거 '3파전' 윤곽

 

김포시 체육계 회장를 선출하는 22일이 다가움에 따라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기존 회장에게 도전장을 내민 2명의 후보자가 3파전으로 치를 것으로 보여져 김포시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쓰일 것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 체육계가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오는 22일 치러질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임청수(62) 현 회장과 김인섭(57) 김포시육상연맹 회장, 이병직(54)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임청수 회장은 2018년 김포시테니스협회장에 이어 2019년 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2020년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시 체육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재선에 자신하고 있는 임 회장은 “인구 5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엘리트 체육의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절실하다”며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등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과 종목별 스포츠 활성화를 공약으로 네세우고 있다.

 

여기에 20여년전부터 김포지역에서 자동차 정비 등 직업훈련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인섭 김포시육상연맹 회장은 김포상의 양촌지회 부회장,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고문,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역사회활동으로 확보한 두터운 인맥을 통해 2019년부터 시 육상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마라톤 풀코스 국제대회 유치와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우수 선수 발굴, 종합운동장 건립 등 체육시설 확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김포시 토박이로 경기도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병직 부회장은 9년간 김포시축구협회장을 이끌면서 김포시 축구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이 협회장은 축구협회장을 맡아오면서 마당발이란 별명답게 두터운 인맥과 신뢰로 2021년부터 도 축구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출마 공약으로 그는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와 가맹단체 합동 사무국 설치, 부족한 체육회 재원 마련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체육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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