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래빗점프) ‘용인 르네상스 : 새로운 도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주역 가수 테너 신상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무대를 펼친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작곡가 최현석의 창작곡 ‘아리랑 미르 용인’을 선보이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지휘자 윤승업은 “공연 중 깜짝 게스트의 이벤트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신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12월 28일부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예매(1인 2매)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