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아침 의정부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3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교육과정국장, 미래교육국장, 운영지원과장, 대변인 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임 교육감은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새해 첫 직원 모임’을 열고 경기교육 비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공유했다.
해당 모임은 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고 도교육청 소속 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상회의시스템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도교육청 북부·남부청사,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약 1100명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자율, 균형, 미래는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활동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 방향에 맞춰 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