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이용열과 경희대 장창하가 2004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 태권도선발대회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용열은 9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부 라이트급에서 이영석(서울 한성고)을 7-4로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장창하는 남자부 웰터급에 출전해 유민규(동아대)를 4-2로 꺾고 우승했고, 같은체급의 손영준(성남 효성고)은 3위에 머물렀다.
여자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이정하(인천체고)와 웰터급에 출전한 서소영(수원정산공고)은 각각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