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부흥중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부흥중은 9일 부천시민운동장 및 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부천 심원중을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중부에서는 안산 부곡중이 남수원중을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전날 오산중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포천 일동중도 구리중을 1-0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고, 의정부 발곡중도 김포 통진중을 2-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는 전날 성남 한솔초를 꺽은 김포 대곶초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흥 군자초를 4-1로 눌렀고, 의정부 신곡초가 고양 무원초를 2-0으로 꺾고 각각 8강에 진출했다.
여초부 경기에서는 부천 심원초가 안양 삼성초를 3-1로 누르고 이천초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