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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5개권역 개발 구체화

연천군이 오는 2020년까지 생활권을 연천·전곡·백학·신서·은대지역 등 5개 지역으로 분류, 지역별 특성을 살린 환경친화적 도·농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연천군은 9일 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 단체,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발전계획을 구체화하는 군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군 기본계획은 15억원을 투입,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발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제반 기능이 조화를 이루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의 장기발전 계획에 따르면 군 전역을 5개권역으로 분류, 연천지역은 군청을 중심으로 행정서비스 타운을 조성하고 전곡지역은 전곡역을 중심으로 상업중심 기능을 강화하며 백학지역은 파주 LCD단지 지원시설 등 첨단산업시설을 유치한다.
또 신서지역은 고대산을 중심으로 관광, 위락시설 및 대북 물류산업의 전초기지로 건설하고 은대지역은 대학유치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새로운 생활권의 신도시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2020년 인구 15만명을 목표로 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 공원 15개소를 비롯 초등학교 7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4개소, 대학교 2개소도 증설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기본계획 내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청취된 주민의견은 군계획 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반영여부 및 검토의견을 군보 및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어 12월까지 군 계획 위원회를 거쳐 경기도에 상정할 계획이며 내년 3월까지 건설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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