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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한 외국인 초청 팸투어 큰 호응

“몸에 와 닿는 체험식 팸투어가 인상적이 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다시 남양주시를 찾고 싶습니다.”
나이지리아 제프리 아이 텔레라베 공사가 지난 6일 남양주시 팸투어를 마친 후 밝힌 소감이다.
남양주시는 이날 주한 외국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관내 관광자원 홍보 및 외래관광객의 방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외교관과 외신기자, 교수, 여행사 간부 등 25개국의 주한 외국인 80명을 초청, 체험관광 위주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가장 먼저 남양주가 낳은 실학사상의 대가인 다산선생의 유적지를 방문해 다산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감탄했다.
이들은 이어 조안면 유기농 농장으로 발길을 옮겨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유기농 농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고구마를 구워먹는 등 유기농 농장체험도 했다.
한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 이들은 수동면으로 이동, 국내에서는 유일한 몽골문화촌을 찾았다.
한국과 몽골의 역사적인 관계와 몽골의 풍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 및 겔 등을 둘러 보았으며 몽골민속예술단이 펼치는 공연도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몽골 말을 직접 타보는 승마체험을 끝으로 팸투어를 마친 이들은 한결같이 “인상깊은 체험관광이었다”며 만족해 했다.
시는 이같은 행사를 통해,외래관광객 유치 증가와 외신보도 등으로 남양주시의 이미지 향상과 경제적 부가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팸투어 행사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8%가 재방문을 희망했으며 95%는 팸투어 재참가 또는 ‘주변에 홍보’ 등으로 답해 외래관광객 유치 가능성 및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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