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지속가능한 축산발전 간담회. (사진=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7553847619_ad9a62.jpg)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가 도내 축산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은 지난 13일 수원축협에서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회장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 주관으로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를 초청해 경기 축산발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벍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과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영수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경인지구축협 13개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지역축협 건의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과 축산업 당면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경기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물 가격인하 및 사료 가격 상승에 대한 대책 강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예산 증액,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지원 등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기관별 의견을 공유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각종 가축질병의 상시 발생 속에서 긴밀한 협조와 긴급 방역활동으로 차단방역에 최선에 노력을 다해주신 의원님과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서도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농정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관내 농축산인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