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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개 종합건설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나서

삼성물산·DL이앤씨·GS건설·대우건설 등 국내 10대 종합건설사 참여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보건활동 시행 및 개선 공동 지원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함.

 

지난 13일 국내 10개 종합건설사(삼성물산 건설부문 ·DL이앤씨·포스코건설·GS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태영건설)들은 ‘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금정수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원과장, 고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각 건설사 CSO를 비롯한 안전보건 담당자들과 주요 협력사 41개사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건설사들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적극 동참하고 건설업계의 자율적 인 안전보건문화 정착, 노사가 함께 위험요인을 진단, 개선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설사들은 향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CSO가 참여하는 경영책임자 협의회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정수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원과장은 "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 방향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안병철 부사장은 “중대재해예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제도의 정착과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 협력회사 대표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해예방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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