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8303983772_a02108.jpg)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가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70억 원을 18일 조기 지급하며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협력사들의 올해 수출 감소 우려에 대해서도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타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중 중소기업 81곳을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서 진행된다.
앞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 정책을 이행해오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명절 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약 1650억 원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