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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산물 일주일새 50% 상승

일부 농산물 가격이 일주일만에 50% 오르는 등 농산물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입동이후 기온이 점차 내려감에 따라 시설작물의 경우 고유가가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10일 수원농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이 지난주 보다 10~5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포도와 열무는 일주일만에 무려 50%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포도(5kg)는 지난주 2만6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50%, 열무(4kg)도 2천원에서 3천원으로 50% 나 상승했다.
애호박(20개)은 1만원에서 1만4천원으로 40%, 치커리는 1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33%, 배(15kg)는 2만6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26% 각각 올랐다.
실파(1단)는 400원에서 500원으로 25%, 깻잎(100묶음)은 5천원에서 6천원으로 20%, 미나리(30단)는 4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17.5%, 가지(50개)는 6천원에서 7천원으로 16.6% 각각 상승했다.
이외에도 알타리(1단)는 1천300원에서 1천500원으로 15%, 느타리버섯(2kg)은 8천원에서 9천원으로 12.5%, 표고버섯(2kg)은 9천원에서 1만원으로 11%, 단감(15kg)은 2만7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7% 각각 올랐다.
이에 대해 수원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기온이 점차 내려감에 따라 일부 시설재배 작물들의 가격은 점점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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