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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 추진

KT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KT네트워크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T네트워크론이란 KT와 거래하는 협력업체가 연간 납품금액의 6분의 1까지 일반대출 금리보다 1%가량 싼 4%대 후반~6%대의 금리로 대출을 받아 생산자금으로 활용하고 납품 후에는 결제 자금 등으로 자유롭게 상환하는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대출이다.
이 제도를 통해 혜택을 받는 기업은 KT가 추천한 협력기업 1천179업체로 다음달 15일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KT 이용경 사장은 "통신업계의 맏형으로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IT(정보기술)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이와 별도로 협력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찰보증금 면제, 상환 청구권 없는 전자외상매출채권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운용중이다.
서정수 재무관리실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핵심역량 제고 및 파트너십 강화는 매출 및 수익성 증대로 직결되는 만큼 이러한 일련의 사항들이 단기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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