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4/art_16746058828514_196652.jpg)
지난해 12월 많은 인기를 얻은 스타벅스 겨울 계절 음료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가 상시 메뉴로 재출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해 겨울 음료로 선보였던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를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로 음료명을 변경해 오는 25일부터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다.
지난해 12월 2일 선보였던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는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인기로 대부분 매장에서 출시 2주일 만에 품절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판매가 종료된 12월 31일 이후 재출시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25일 만에 다시 정식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얼 그레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등 2가지 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블랙 티의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연유의 달콤함에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과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기존 음료명에 있던 표현인 '스노우'는 겨울이라는 특정 계절을 떠올릴 수 있어서 음료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얼 그레이'로 바뀌었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정화 음료팀장은 "국내 고객들의 기호와 트렌드를 찾아서 자체 개발하는 음료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가 높은 메뉴의 경우 고객 의견을 경청하며 더 많은 고객님이 경험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