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2023년 의왕시 소셜미디어를 이끌어갈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에 이어 서포터즈의 역할 및 활동 안내, 블로그 포스팅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NS 서포터즈는 작년 11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SNS 활용 정도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기사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총 30명을 선발했으며,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의왕시민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시선으로 시의 각종 소식 및 숨은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블로그 포스팅과 인스타그램 사진 콘텐츠를 1개 분야로 합쳐 이전보다 더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의왕시 소식 알리기에 나선다.
김영수 부시장은 “우리시가 작년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2년부터 각종 SNS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해 시와 시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