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최근 올해 첫 현장방문으로 양평군 용문면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정위는 이 자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충범 도 농축산생명과학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간담회도 진행했다.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89년 개소 후 토산어종자원 조성을 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어업인의 지속적인 어업생산 활동지원과 해양수산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농정위 위원들은 해양자원연구소 시설 운영현황 보고 및 친환경양식동(아쿠아포닉스) 등 주요 현장을 시찰했다.
또 경기도 바다 생태에 적합한 김 종자 재배시험 연구에 대한 성과보고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김 종자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에 기여함은 물론 토종 치어 생산‧방류와 연구기술을 개발·보급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성남(국힘·포천2) 위원장은 “어민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