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13일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7분쯤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승용차 운전자 A씨(30대·남)와 버스 운전자, 임산부 승객 총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A씨가 3차로에서 차선변경을 시도하다 4차로에서 달리던 시내버스를 보지 못하고 후미를 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