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수)

  • 맑음동두천 32.1℃
  • 맑음강릉 29.7℃
  • 구름조금서울 32.3℃
  • 구름조금대전 31.9℃
  • 흐림대구 34.2℃
  • 구름많음울산 32.9℃
  • 구름조금광주 34.5℃
  • 흐림부산 27.4℃
  • 구름조금고창 33.5℃
  • 구름많음제주 28.3℃
  • 구름조금강화 28.3℃
  • 구름많음보은 31.1℃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0℃
  • 구름많음경주시 35.7℃
  • 구름많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조영길)는 LG전선(주)과 공동으로 사람의 노동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IT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했다.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트랙터는 농로와 논.밭의 형상, 크기 및 기계작업순서와 방법 등과 같은 지리정보로 이루어진 전자지도를 인공지능을 구성하는 컴퓨터에 입력시키고, 전자지도에 트랙터가 가야할 길을 지정해 주면 GPS항법장치는 인공위성으로부터 받은 위치좌표를 전자지도상의 위치와 비교 확인해 작업할 길을 찾아가는 원리로 됐으며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집안(도시)에서 시골의 논밭을 보면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첨단 영농시스템이다.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에 사용된 기술은 트랙터의 조종장치를 전기적으로 제어 할 수 있는 트랙터 전자제어 장치, 트랙터의 동력차단.자세제어를 우한 작업제어장치, GPS를 이용한 무인항법장치, 인터넷을 이용한 무인트랙터 운영을 위한 무선통신 및 시스템제어기술과 제어 알고리즘 등이며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의 주행정밀도는 직선경로에서 20cm내외의 오차를 갖는다.
논과 밭에서 무인으로 작업하는 농기계의 개발이 아직은 실용화 초기연구단계이지만 앞으로 농업경영인의 노령화, 부녀화에 대비해 IT기술을 접목한 무인농기계는 농업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트랙터는 무인 농작업 실용화를 위한 기초기반기술을 개발한 단계로써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농작업항법장치와 제어장치의 신뢰성, 정밀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있는 실용화 모델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