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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인터배터리 참관···국내외 트렌드 점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 CEO, 임직원들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3' 전시에 참관해 국내외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점검했다.

 

LS그룹은 인터배터리 행사에 약 27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그룹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전기차 소재와 부품부터 충전 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그룹 차원의 EV 밸류체인 역량을 결집했다고 16일 밝혔다.

 

LS그룹은 'All that Energy, LS'라는 주제로 LS일렉트릭, LS MnM, LS이브이코리아, LS E-Link,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7개 회사의 배터리·전기차 기술을 한 곳에 모아 ▲ESS ▲K-Battery ▲EV Charging ▲EV 등 4개의 존을 구성했다.

 

구 회장은 LS그룹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 부스를 살펴본 뒤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LG엔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포스코케미칼 등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분야 리딩 기업들이 ▲배터리의 고효율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준비 ▲리사이클링 순환경제로의 이동 등을 대비한다는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며 "LS도 EV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최적의 답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청사진인 '비전2030'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 없는 전력(CFE, Carbon Free Electricity)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관련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2030년까지 두 배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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