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지난 22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한국 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청자의 발생지 부안군과 도자 관련 문화교류, 산업육성,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한국 도자공예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보유한 박물관·미술관 활용 전시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 협력 ▲상호 주최·주관하는 국내·외 문화예술행사 참가 교류 협력 ▲지역 도예가 교류 행사 지원 등 도자 문화교류 사업 ▲상호 개최하는 박람회 및 축제 참가 지원 ▲해외 도자판로 개척 협력 등 도자 산업육성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재단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박람회 ‘경기도자페어(G-세라믹페어)’에 부안군 지역 도예가의 참가를 지원하고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