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2023년 신인 선수 10명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카드 500장(선수 당 50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의 NFT 플랫폼 민클(MINCL)을 통해 출시되는 NFT 카드는 김정운, 정준영, 손민석, 류현인 등 총 10명의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저마다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받아 서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와 특성을 지니며 교환과 복제가 불가능하다.
kt는 NFT 카드 구매자 전원에게 9만 원 상당의 신인 선수 실물 카드를 증정하며 NFT 카드 50장 중 3장은 스페셜 메탈 카드라고 설명했다.
또 본인이 소유한 NFT 카드의 선수가 2023시즌 동안 1군 첫 타석에 출전하거나 첫 등판할 경우 추가 선물을 증정하며 신인상을 수상하면 신인상 기념 유니폼과 기념구를 제공한다.
NFT 카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점으로 선정된 구매자 3명에게는 해당 신인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유니폼을 선물하며 20명에게는 선수 담요를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