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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워크숍 개최

국가첨단산단 조성 방안 등 논의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시장과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박재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위원회 위원, 담당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삼성전자와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소위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설계기업)들이 들어서게 될 남사·이동 국가첨단산단이 SK하이닉스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자치단체 가운데 용인시가 가장 먼저 만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휘원회‘가 국가첨단산단의 원활한 조성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많이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재근 민간위원장(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용인에 215만 평의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가슴이 굉장히 벅찼다"며 "이 시장이 국가산단 용인 유치에 큰 역할을 한 만큼 우리 위원회도 성심을 다해 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11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의 내용과 계획도 공유했다.

 

한편,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첫 회의에 참석해 용인의 구상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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