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MZ세대 맞춤 대중문화 아티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콘서트를 오는 5월 27일, 7월 29일, 9월 23일 총 3회에 걸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 처인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돼,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텐션 엠지 라이브’는 예매 시작 즉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유명 아티스트와 신인급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숨겨진 보물 같은 신예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5월 27일 첫 공연에서는 대표곡 ‘Boat’, ‘바라봐줘요’ 등으로 국내 대형 페스티벌 단골 초청 아티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죠지’와 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을 빚어낸다는 뜻을 가진 여성 듀오 ‘새벽공방’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7월 29일에는 M.net ‘쇼미더머니11’ 최초 여성 우승자이자, tvN ‘뽕뿅 지구오락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는 래퍼 ‘영지’가 출연한다. 또 M.net ‘아티스탁 게임’ 우승자로 해외에서 먼저 주목하는 ‘키코’가 무대에 올라 여성 힙합 뮤지션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9월 23일 공연에서는 청춘의 감성과 이야기를 노래하는 감성 보컬리스트들의 만남으로, 싱어송라이터 ‘윤딴딴’과 ‘초승’이 함께한다.
특히, 9월 공연에는 ‘MC 주긍정’이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매개자로 나서 가을밤 청춘들의 감성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3만 원이다.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