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효율적 처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를 시청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지역 건축사 11명과 담당 공무원 23명 등이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민원처리 지연 문제점을 분석하고 신속한 처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시는 건축물 허가 신청 후 협의가 지연되는 건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건축사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건축 정책에 반영하고, 인·허가 관련 처리 지연과 개선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동원 건축과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개선방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며 “시와 지역 건축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