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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삼성전자, 특허 272건 무상 '기술나눔'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 '기술나눔'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기술나눔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기술나눔에서 모바일기기, 반도체 소자,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총 8개 기술 분야에서 272건의 특허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2개 기업에 959건의 특허를 무료로 이전하는 등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동참해왔다.

 

이번에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5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이번 삼성전자의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 중 한국전력, LS일렉트릭,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SK그룹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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