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세계사와 만나는 여행콘서트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재능기부 무료 원데이클래스’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재능기부 강사로는 박준호 전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참여했다.
박 씨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다녀온 체험담과 여행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달 재능기부를 받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열어 주민들과 함께 지식과 삶의 경험을 나누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