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한 주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2023년 베스트 간부(참 리더)’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도교육청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의 결과 4급(상당) 이상 간부 중 이근규 재무관리과장, 5급(상당) 간부 중 이상무 기획총괄담당사무관이 ‘베스트 간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외에도 4급(상당)이상에서는 안준상 예산담당서기관, 하덕호 학교안전과장, 5급(상당)에서는 박동원 감사총괄담당사무관과 최성호 총무담당사무관, 신안수 교원선발담당사무관이 상위권에 올랐다.
‘깐부로 삼고 싶은 간부’라는 친근한 슬로건과 함께 시작된 이번 투표에는 900여 명의 본청 직원 중 361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등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직장협의회는 이번 베스트 간부 결과를 게시문 형태로 전 직원에 안내할 예정이다.
베스트 간부에 선정된 이 과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내가 베스트 간부에 선정될만큼 특별하게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없다”며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기대로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관도 “팀장으로서 그간 직원들에게 고생만 많이 시킨 것 같은데 이런 과분한 상을 받아 부끄럽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산을 같이 쓰기보다는 함께 비를 맞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