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렉스(MARBLEX), MBX 생태계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 (사진=넷마블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9765951613_405698.jpg)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Union Tokenomics)’를 공개했다.
‘유니온 토크노믹스’는 MBX 생태계의 브릿지 토큰인 MBXL을 중심으로 이네트리움(ITU), 테라이트(NKT), 아스테라이트(NKA), 파이터즈 클럽 토큰(FCT) 등 MBX 내 게임 토큰들이 하나의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X 생태계에서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각 게임 토큰을 얻고 이를 MBXL로 교환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MBXL의 활용처를 넓힐 뿐 아니라 각 게임 토큰이 여러 게임을 넘나들며 사용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서만 획득 가능했던 이네트리움(ITU) 토큰이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되는 방식이다.
마브렉스는 최근 출범한 MBX 3.0에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적용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마브렉스는 지난 19일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MBX 생태계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하고,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했다. 게임 재화 ‘메타캐시’는 게임 토큰인 이네트리움(ITU)과 교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