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한다.
재단은 ‘용인형 엘시스테마’(엘시스테마 :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를 실현하고자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지원 사업이다. 이중 ‘다시 잇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음줄 : 가족’ 공연은 이전 꿈의 오케스트라 수료 후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을 추진해 신·구 단원의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가족, 사랑, 그리움 등의 주제로 희망과 시작의 메시지를 담아, 포곡고 3학년 황다온(바이올린, 2016년~2021년 참여)과 함께하는 사계 ‘봄’(비발디)의 협연을 포함해 ▲영화 어벤져스 OST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OST 컬렉션 ▲환희의 송가 ▲노스탤지어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팀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