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50회 경부역전경주대회 겸 2004 한국일보 릴레이 마라톤대회 3일째 종합성적에서 3위를 달렸다.
경기도 대표팀은 23일 열린 대구~김천구간 레이스에서 3시간 46분32초를 기록하며 종합기록 11시간 08분14초로 전날보다 한순위 내려 앉은 3위에 머물렀다.
종합 1위는 11시간1분48초의 서울이, 2위는 11시간 6분15초를 기록한 충북이 차지했다.
도 대표팀은 2소구간인 태전-신동(8.6Km)구간에서 이홍국이 26분29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7소구간인 아포-대신리(8.7Km)구간에서 박정진이 27분10의 기록으로 1위를 달렸으나 동료들의 부진으로 일별 구간레이스에서 충북과 서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