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실내체육관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 및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내체육관 직원들과 체육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입주단체 상주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 이용객이 많은 체육관 특성에 맞춰 시각·지체장애인 맞춤 지진 대피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첫 현장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응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