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가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올해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그린리모델링 시공을 골자로 한다.
5월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의 참여가 예상된다.
시설 내 노후한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친환경 가치를 담은 공헌 활동을 고민하던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복지 환경 개선·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