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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전략회의 개최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 논의를 위해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 시 실·국장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4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지에 편입된 지역주민들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 방안, 추가 인구 유입에 대비한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는데 조속히 협약을 맺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토부가 경강선 연장이나 반도체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시가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산단 조성과 교통망 확충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LH와 5월 말~6월 초까지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사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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