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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순 김포시의원 교통대책 정보독점, 나 홀로 대외접촉 김병수 시장 향해 작심 비판

 

16일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수 시장을 가르켜 5호선 용역 중간보고자료 비공개 조치와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 회동 자리에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대표를 제외 시키는 것을 지적하며 시장을 행해 비판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등 김포시 교통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언론의 집중관심 속에서 수년째 계속된 김포의 교통문제는 자족 기반 시설 마련은 등한시한 채 주택 수요에만 집중한 중앙정부의 신도시 정책 실패의 결과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월 김포시의회 제22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한 김포시 차원의 범 민관대책위 구성을 제안한 바 있으나 지금껏 아무런 응답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김포시가 마주하고 있는 교통문제가 시장이나 국회의원 등 선출직 한두 사람의 능력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에, 전 시민적 역량 결집을 통한 집단지성의 힘으로 돌파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철도과 답변자료를 통해 김포시 입장은 "5호선 김포 연장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이후 기본계획 수립 시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는 형식적, 성의 없는 답변이 전부여서 실망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집행부를 비난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포시는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김포 골드라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에도 불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최대 난제를 해결키 위한 내부 협력체계 구축은 나 몰라라 한 채, 5호선 유치의 필수협력 지자체인 인천시를 자극하는 과도한 언행과 현실성 없는 한강 수상교통 추진 등으로 일관하며 나 홀로 독단적 시정을 계속 고집하고 있는 것이 현 김포시와 김병수 시장의 모습이다"고 꼬집기도 했다.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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