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0일~21일, 27~28일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3 공예주간 ‘공예 행복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동시 개최하는 ‘2023 공예주간’의 하나로,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축제에는 총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쪽염색 손수건 만들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젓가락 만들기 ▲실버체인 원석반지 만들기 ▲3D펜 오브제 만들기 ▲블로잉 화병 만들기 ▲꽃머들러 만들기 등 섬유, 목공, 금속, 디지털, 유리 공예와 관련된 총 7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당일 현장 모집으로 운영된다. 단, 유리공예 분야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9일 같은 장소에서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가 개최된다. 아울러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한국생활도자 100인 전 13차 ‘백자 너머의 백자’, 소장품특별전 ‘감각의 이중주’ 전시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