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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기업 사회공헌' 귀감

기아차, 사회공헌기금 1억5천만원 기부

기아자동차(주) 및 노동조합(위원장 박홍귀)이 내수부진 등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공동으로 수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우제찬)에 전달해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23일 광명시 소하동 소하리공장(공장장 도철 부사장)에서 노·사측 관계자와 박상용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광명지역 복지사업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기금 조성사업을 전개, 모두 6억원을 조성했으며 이 기금중 1억5천만원을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금은 광명시 관내 4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빈곤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급식비 및 관내 복지기관(15개)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철의 노동조합 소하지부장은 “이 사업이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호응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부사장은 “노조원들의 관심속에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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