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제3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 30여 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개선 및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했으며 공사 임직원들은 대회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및 시합 중 떨어진 공을 주워주는 등 봉사 활동으로 장애인의 손, 발이 되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친목을 도모하며 함께하는 대회를 즐겼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